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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0 17:21: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10일 결혼식 하객들에게 답례품 형태로 제공된 '파운드 케익'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 판매한 두양푸드시스템 운영자 박모(53)씨 등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3월 20일까지 반품된 결혼식 답례품 '파운드 케익' 776개 박스에 표시된(698.4kg·540만 원 상당) 유통기한을 아세톤으로 삭제한 후 원래 표시된 유통기한보다 7일 연장해 판매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 3월 20일까지 케익, 쿠키 등 빵류 제품의 유통기한을 최장 1달 연장 표시해 4천253.6kg(1억2천만 원 상당)을 부산·경남 일대 결혼식장 및 뷔페식당 등에 판매하다 적발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유통기한 변조 케익 등 위반 제품 691개 박스를 현장에서 압류 조치하고 해당제품에 대한 회수명령 및 행정처분 등을 관할 행정기관에 요청했다"며 "부정·불량 식·의약품 발견 시 부산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에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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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