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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22 08:4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끊임없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조재진(27)이 앞으로 며칠 간 런던 연고 프리미어리그 하위권 팀인 풀럼과 계약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풀럼은 설기현(29)의 소속 팀으로 조재진과 설기현이 한솥밥을 먹게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22일(한국시간) '풀럼이 한국 스타를 쫓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로이 호지슨 풀럼 감독이 런던 크레이븐코티지 구장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 조재진이 보여준 플레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호지슨 감독은 "조재진과 같은 급이라면 굳이 테스트용 선수로 부를 필요는 없다. 그는 한국 대표로서 일본 J-리그에서도 매우 잘 해왔다"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호지슨 감독이 조재진을 데려오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며칠 간 협상이 진행될 것 같다고 전했다.

호지슨 감독은 "조재진은 매우 흥미로운 선수다. 그와 마주 앉아서 장래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며 "우리는 매우 빨리 적응해서 팀에 승리를 안겨줄 선수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풀럼은 프리미어리그 19위로 강등권에 떨어져있고 성적 부진으로 로리 산체스 전 감독을 해임하고 지난 연말 호지슨 감독을 새 사령탑에 임명했다. 풀럼은 특히 고공전에 약해 장신 공격수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조재진은 그동안 뉴캐슬, 포츠머스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입단 협상을 추진했지만 불발했다.

조재진이 풀럼에 입단하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 이동국(미들즈브러)에 이어 5번째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태극전사가 된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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