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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마라톤 제천시 선수단 종합2위 기염

23회 도지사기차지 시·군 역전마라톤 대회 준우승

  • 웹출고시간2012.04.09 11:4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 마라톤선수단이 23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천시 마라톤선수단이 23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천시 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단양~영동 298.6km 코스 43개 소구간에서 열린 23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18시간05분30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제천시가 이 대회 출전사상 역대 최고의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에서는 임원 9명을 포함해 선수로 중학생 6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1명, 실업팀 8명 등 모두 29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동중학교 김수미 체육교사가 교육감상을, 대제중학교 백수호(3학년)군이 우수선수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간별 1위는 모두 8명이 차지했는데 △1일차에는 박용한, 허준호, 황종필, 박고은 선수가 △2일차에는 안별, 박고은, 박요한 선수가 그리고 마지막 △3일차에는 안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해 제천선수단의 무한 잠재력을 과시했다.

제천시 선수단은 9일 오후2시 제천시장실에서 최명현 시장에게 준우승기를 전달했으며 최명현 시장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최명현 제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제천시민들께 기쁨을 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각종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제천시의 위상을 한껏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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