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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승인

충주, '조정의 메카' 꿈 순항

  • 웹출고시간2012.04.09 11:32: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가 조정대회의 메카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와 충주시(시장 이종배)가 요청한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전국규모 신규대회로 승인, 앞으로 탄금호에서 전국의 조정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보게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6일 "조정의 발전과 엘리트 체육의 향상 등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국민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국규모 신규대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7일 충청북도와 충주시, 조직위원회가 대한조정협회에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기념한 전국 조정대회 신설을 요청, 조정협회가 대회 신설을 승인한지 2개월만의 성과다.

이로써 충주시는 매년 탄금호에서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1년 전인 8월 25~27일까지 3일간 조정대회가 열린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그동안 성원해준 충북도민 및 충주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충주시를 명실상부한 조정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후의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지속적 활용도를 높이고, 천혜의 탄금호 자연경관과 인근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생태형 관광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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