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잔인한 4월?' 우린 축제가 있어 즐거워!

충남 곳곳서 꽃·먹거리 등 주제 축제 열려

  • 웹출고시간2012.04.08 14:51: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기군 도원문화제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복사꽃(복숭아꽃) 모습.

ⓒ 충남도 제공
각종 봄꽃이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는 4월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서 먹거리도 풍성해진다. '역사와 문화의 고장' 충남에서 4월에 열릴 주요 축제를소개한다.

◇꽃=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꽃은 봄 축제의 대표적 소재다. 공주,연기,당진,금산,청양 등에서 잇따라 꽃 관련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도원문화제에서 선발된 복사꽃아가씨들.

ⓒ 연기군 제공
계룡산벚꽃축제는 오는 13∼15일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동학사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이달 셋째주 주말에는 꽃 축제가 곳곳에서 만개한다.

복숭아꽃을 주제로 하는 연기군 '도원문화제 및 왕의 물 축제'가 20일,당진시 '면천진달래민속축제'와 금산군 '산꽃나라 산꽃여행' 축제는 21일 각각 막을 올린다.

'꽃의 도시' 태안에서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2002년)의 명성을 이어갈 '4계절 꽃 축제'가 22일부터 17일간 열린다.

봄꽃을 주제로 한 축제는 이밖에 △금산천 봄꽃 축제(21일·금산) △순성 벚꽃 축제(22∼23일·당진) △제1회 칠갑문화축제(27∼29일·청양) △홍도화 축제 (28일·금산)등이 있다.

논산딸기

◇먹거리=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 줄 축제도 준비돼 있다. '2012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13∼15일 논산시 논산천 둔치에서 열린다. '제4회 몽산포항 주꾸미축제'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태안군 몽산포항에서 펼쳐진다. '장고항 실치축제'는 28∼29일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일대에서 열린다.


◇기타=계룡산산신제가 6∼8일 공주시 신원사에서 열린 데 이어 '제51회 성웅 이순신축제'는 27∼29일 아산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충남/ 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4월에 열리는 충남지역 주요 축제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