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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5 18:5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1총선 충주시선거구 새누리당 윤진식(66)후보는 5일 오전 "후보자 토론회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11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윤 후보는 '후보자 TV토론회 출연을 거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선거는 주어진 시간내 법이 허용한 테두리 내에서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방법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얻는 것"이라며 "따라서 법정토론회 한 번이면 유권자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다 말씀드리고 필요한 정보 모두 드릴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TV토론회 준비할 시간에 유권자들에게 더 가까이 가서 한 분이라도 더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유권자들에 대한 알권리를 주장하는데, 법정 홍보물과 기타 여러가지 방법으로 충족 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또 "충북은 방송사마다 모두 후보자 토론회를 하는데, 전국에서 제일 왕성하고 많은 것 같다"며 "(내가)서울에 살 때를 돌아보면 서울 후보자들은 법정토론회 한번 하기도 바빴던 것 같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야권연대 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김종현(32)후보와 양자 대결을 펼치고 있는 윤 후보는 충주시선관위 주관 법정 후보자 토론회에만 참여하고 일반 방송사 등이 주관하는 토론회에는 출연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충주시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는 오는 7일 밤 11시10분부터 8일0시 40분까지 90분 동안 KBS충주방송국 주관으로 진행되는 토론회 한 번뿐이다.

이에대해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는 "유권자들이 국회의원 후보들을 대상으로 충주를 대표할 합당한 국회의원 후보인지 검증하고 평가받기를 거부하는 것이며 충주시민의 시민의식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비난하고, 윤 후보의 TV토론회 출연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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