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4.05 11:4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노인들이 찾아가는 노인대학에 참여해 만학의 꿈을 이루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해 만학의 꿈을 이루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한 노인들로 각 지역마다 학구열 기가 뜨겁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에서 위탁 운영 중인 노인대학은 그동안 진천군노인복지관 회의실에서만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학생을 모집, 운영하여 왔으나 올해부터 6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각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운영해 지역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광혜원분회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남부초평학구단위 대학, 문상학구단위노인대학 등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회별로 둘째·넷째주 화.수.목요일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다.

각 지회별 노인대학은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정규 강의 월 2회(격주)출석으로 1회 2~3시간씩 교양, 시사, 건강, 레크레이션, 음악, 웃음치료, 역사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75세로 88세의 노인도 참석해 노년기에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군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노인대학을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는 교양, 건강강좌, 현장견학등 다채롭고 흥미있는 내용으로 노인들이 인생을 더욱 멋있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