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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3 13:0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 백봉초등학교(교장 조항운)는 3일 전교생에게 특별한 액자를 선물했다.

교사들이 제작한 이 액자에는 학생들이 새 학급의 구성원과 학급을 잘 알 수있게 학생들의 사진, 학급특색 및 담임사진, 담임의 교육신념 등이 적혀져 있으며 학생들의 장래희망, 올해의 목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 간단하게 적혀져 있다.

백봉초의 이 행사는 '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 새 학년 새 학기를 전교생과 전 담임교사가 보다 알차게 만들고 새로운 각오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실시됐다.

선물을 받은 학생들은 '선생님께서 바라는 점'을 읽으면서 자신의 안 좋은 습관을 올해는 꼭 고쳐야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또한 가정에서는 학부형들이 자식의 담임이 누구인지, 자녀의 꿈과 희망, 자녀의 친구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좀 더 친숙하게 학교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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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