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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02 16:5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1 총선 청원군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2일 농민 피해 최소화에 대한 각종 FTA 대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새누리당 이승훈 후보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FTA로 큰 어려움에 봉착돼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업 정책자금 대출금리를 1% 이하로 인하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FTA 피해보전 추가 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3%의 정책자금 대출 금리를 1%로 인하시키고, 고령농 특별소득 보조직불금과 농업 유통·가공비용 지원 대책, 농기계 광역수리센터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는 "축산 분야 어려움 해소를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와 사료비 지원 안정 기금을 확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쌀 소득직불금을 인상해 농가소득을 안정시키고 중장기적으로 식량자급률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자유선진당 박현하 후보는 "농축업정책금리 1% 실현을 위한 '농업지원 기본법'을 제정하겠다"며 "농어민 의료비 경감과 교육기회 확충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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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