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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9 17:38: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농협 수출협의회가 29일 올해 첫 정기총회를 갖고, 미국과 일본, 동남아 지역에 대한 농산물 수출물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북농협 수출협의회(회장 이희순 옥천농협조합장)이 2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향후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다짐했다.

수출협의회는 올해 전국 최초로 대미 사과수출을 이룩한 충북원협을 중심으로, 황간농협과 학산농협 등의 대미 포도수출 물량 확대와 음성농협·내수농협의 대만·동남아지역 사과 수출시장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이어 이월농협·백운농협은 일본으로 화훼류인 장미·백합 수출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옥천농협의 가공음료도 전년 대비 103% 성장된 물량을 수출해 충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충북농협 수출협의회는 올해 농산물수출 목표를 모두 500만 달러로 계획하고, 국내 우수 수출농협과 국제식품박람회, 생산자단체 벤치마킹을 펼치기 위해 충북도와 공동 판촉 활동 등 해외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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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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