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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진천경찰서장, 취임 100일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경찰활동 추진

  • 웹출고시간2012.03.29 13:44: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경찰서 김창수(사진) 서장이 30일 제62대 진천경찰서장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서장은 "학교 폭력에 강력히 대처하고 서민생활과 관련된 강·절도 예방 및 검거활동을 강화하며 4·11총선에 대비, 엄정한 선거치안 등 공정사회 구현과 교통문화 개선, 주민참여 협력치안을 도모하면서 내부 직원 간 소통과 융합을 통해 열정의 진천경찰상 정립할 것"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내 25개 초·중·고교에 3단계로 담당직원 멘토를 지정하고 학교폭력 조기발견과 신속한 조치,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 주력하는 등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체제를 마련했다.

또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간담회 실시와 학교폭력 예방 홍보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학교폭력 6건 35명의 일진을 검거, 6명을 사법조치하고 나머지 29명을 선도 조치하는 등 학교폭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범죄 예방과 검거활동을 강화해 지난해 보다 4대 범죄발생이 55.7%가 감소하는 등 각종 치안지표가 개선 안정되고 있다.

이밖에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 교통안전시설 확충, 법규위반 단속 등 3대 중점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농심을 울리는 농·축산물 도난사건 예방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김 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이를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조직의 소통문화 개선을 통한 직장문화 개선으로 진천경찰의 위상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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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