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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7 14:4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군 주요 정책을 청주시와 공유하며 통합에 한걸음 다가섰다.

청원군 정연철 기획홍보실장은 27일 오전 청주시 간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주시 주요 시책보고회에 참석, 청원군의 올해 군정 방향과 10대 주요 현안을 보고한 뒤 청주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실장은 이 자리에서 △오송·오창·옥산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 △한·미 FTA 종합 대책 추진 △행복한 효도청원 만들기 △청원 미래지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 △오송 종합사회복지관·도서관 건립 △맑고 깨끗한 물 공급과 수질 개선 등 10개 현안을 설명했다.

청주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차보고회를 계기로 양 시·군이 서로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내 주요 현안 업무 추진에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앞서 청주시는 19일 정증구 기획행정국장을 청원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시켜 청주시복지재단 설립 운영과 북부권 환승센터 조성, 청주시립미술관 건립,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 공동 수립, 청주역∼옥산간 도로 확장사업 등 청주시 주요 현안사업 13건을 보고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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