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3.27 10:3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8~2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바이오의약품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0월 발족한 '식약청 첨단 바이오신약특별자문단(KFDA Special Advisory Board)' 활동 중의 하나로 국가별 최신 동향 등에 대한 정보 교환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자문단은 지난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런 치카노버(Aaron Ciechanover)를 포함한 세계 최정상급 석학 13명으로 구성돼 최근 개발 및 정책 동향, 허가심사 주요 이슈 등에 대한 제언 및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첫날인 28일 주요 내용은 △한국 바이오의약품 정책 및 산업 동향 △신개념 백신개발 현황과 국제공조 △단백질의약품 개발현황과 도전 등이다.

이날 행사는 이희성 식약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노연홍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의 환영사와 함께 김성호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교수와 김승희 식약청 차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날인 29일에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트렌드와 전망 △바이오의약품 WHO 등 국제 규제와의 조화 동향 소개 △한국 바이오의약품 주요 전략 관련 특별자문단 제언 및 토론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런 치카노버 교수의 영상을 통한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 포럼 개최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도움을 주고 해외시장 진출 발판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국제규제의 국제적 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