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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6 14:0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41가구에 1억1천300만원을 투입, 무료 집수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자가 가구, 전체 무료임차가구 등 주거환경의 개선이 요구되는 저소득층으로 지붕수리, 주방·난방시설, 도배·장판교체, 화장실보수 등 생활상의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군은 오는 4월 중순까지 주거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신청가구에 대하여 현지 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가구여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가구는 500만원, 소규모 주거시설보수는 200만원 범위내로 각각 지원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526가구에 대하여 9억5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독지가·단체의 도움으로 주택 신축을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저소득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 오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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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