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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6 11:1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6일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기 식의약 영리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의약 영리더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건강에 관한 올바른 인식과 식의약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또래나 주변인들에게 알리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식의약 영리더'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주제로 우리 국민의 만성질환의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나트륨 과잉섭취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나트륨 식생활을 실천·홍보하게 된다.

응모 방법은 학생 3~4명이 1팀을 이뤄 홍보활동 제안서와 함께 참가신청서(식약청 홈페이지 다운로드)를 작성해 오는 4월 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주제와의 적합성, 창의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중학생 및 고등학생 각 10팀을 선정해 결과를 오는 4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17팀 50여 명이 '건강한 식생활과 마약류 예방'을 주제로 자작곡 홍보, 유투브 동영상 게시, 유치원 방문을 통한 어린이 교육 등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과 밀접한 주제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식의약 영리더'는 오는 5월 중 위촉될 예정이며, 추후 일일캠프 등에 참여해 홍보활동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한 후 향후 3개월간 온·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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