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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5 16:23: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주거환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공시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공공시설 지원은 건축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단지 내 공공시설물 관리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2천만원 미만인 경우 전액 지원하고 2천만원 이상이면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최고한도 지원액은 5천만원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공동주택 단지는 5년 이내에 같은 사항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은 △단지 내 도로 포장 및 차선 도색 △가로등의 보수(교체) △하수도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지하주차장 보수 등이다.

군은 이를 위해 최근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갖고 신청을 받은 총 38단지 중 지원 기준에 미달되는 11개 단지를 제외한 27개 단지에 사업비 2억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사업 추진이 시급한 21개 단지에 대해 2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나머지 6개 단지는 사업추진에 맞춰 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년 동안 노후공동주택 단지에 12억8천700만원을 지원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원 / 조항원 기자 hwjho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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