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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5 13:15: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 영신중 학부모들이 야간인 22일 '다함께 행복한 학교만들기 학부모 학교설명회'에 참석해 진진하게 듣고 있다.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를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는 영동 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가 지난 22일 '다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부모 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일과 후 야간에 개최된 학교설명회는 당초 기대했던 것 보다 많은 100여명(학생 재적수의 25%)의 학부모가 참여함으로써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은 학교로부터 학교 운영방침,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 일정, 교과학습 평가와 진로안내, 학생생활지도 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 받았다.

특히 충청북도경찰청 스쿨폴리스(김혜진 경관)의 동영상을 곁들인 학교폭력예방 을 위한 학부모의 자녀교육 방법에 관한 강의도 이루어졌다.

일과 후 야간에 개최된 설명회를 통해 평소 생업관계로 학교를 방문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은 더러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여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학급설명회와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지도에 대한 정보를 나눔으로써 학부모와 교사 상호간에 소통하는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학교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으나 1학년이라 걱정이 없지 않았으나, 이번 학교설명회를 통해 학교의 교육방침과 교육활동을 더욱 신뢰하고 지지를 보낼 수 있겠 됐고 학부모를 배려하는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학교 측 감사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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