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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2 13:5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2일 오전 9시43분께 진천군 덕산면 한 위험물 제조소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화상입고 1억7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직원 김모(58)씨 등 2명이 안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며 컨테이너와 제조설비, 자동차 등을 태워 1억7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관 90여 명과 소방차 22대를 비롯해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 등 210여 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시너 등이 타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불길이 인근 도로에까지 번지면서 이 일대 편도 1차선 도로가 30여 분간 통제되기도 했다.

공장 직원들은 "갑자기 공장 안에서 불길과 함께 폭발음이 들려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유증기에 불꽃이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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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