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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2 11:50: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보건소는 결핵 확산을 막기 위해 결핵퇴치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23일 제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퇴치의 중요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전달해 사회에 증가하고 있는 결핵의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결핵 퇴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천읍 읍내리 공용버스터미널과 재래시장에서 전개한다.

결핵 퇴치를 위한 캠페인은 △건강한 사회, 결핵없는 나라 △결핵없는 건강한 진천건설 등 질환의 예방, 진단 및 치료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결핵은 3군 감염병으로 공기감염 균양성 환자의 대화, 기침, 재치기 등으로 배출되는 침방울 속 비말핵균이 공기 중에 떠돌다 호흡을 통해 폐포에 감염돼 발생한다.

선진국의 경우 60~70대 노년층의 발생률이 높은 것에 반해 국내는 청소년과 20~30대 발생률이 높은 후진국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젊은층의 결핵환자 증가는 불규칙한 식사와 체력저하, 불충분한 휴식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오락실, 게임방 등 다중 이용시설의 잦은 이용이 그 원인이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영양섭취와 적당한 운동으로 개인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PC방과 게임방 등 밀폐공간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생후 4주내(최소 1년이내) BCG예방접종을 받으면 80% 이상 결핵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결핵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게 영양제를 보급하고 있어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한국형 복약확인치료(DOT)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결핵환자 복약관리 지도로 결핵퇴치 선구적 역할과 성과가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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