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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2 11:4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기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원예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에서는 농촌 여성들에게 꽃 생활화 실천으로 지적 취미생활 영위와 환경 친화적 농가생활 공간 조성을 위한 친 자연생활 원예(새내기)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해 5월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18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최근 농촌여성들이 생활원예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농기센터에서는 2005년부터 생활원예교육과정을 운영 현재 40여명의 연구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희망자를 신청받아 새내기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중에서 연구회 가입 희망자는 심사한 후 연구회원으로써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새내기교육 과정은 원예활동의 기초로서 농가주택 화단과 정원조성 관리, 초화류, 관엽류, 난류, 다육식물 등에 대하여 가정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식물번식법과 관리방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2회의 현장학습교육을 실시해 식물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센터는 농촌여성들에게 있어 생활원예교육은 힘든 영농활동을 보다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력소를 제공하고 꽃 생활화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로 농촌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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