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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2 15:1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경찰서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진천경찰서(서장 김창수)는 22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진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방문사업 지도사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폭력예방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식은 최근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가정폭력 또는 학교폭력 피해로 인권침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돼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전 피해발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마련됐다.진천서는 관내 이주여성들의 한글과 생활지도 교육을 담당하는 방문사업 지도사들을 서포터즈로 지정해 상호간 연락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고충· 법률상담 내용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 학교폭력예방에도 지도사들이 상담을 통해 고민을 해결해 주고 경찰과 협조하여 대책방안을 찾아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진천경찰은 법률적 지원뿐만 아니라 경찰서 '결혼이주여성·외국인근로자지원협의회'를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창수 진천경찰서장은 "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은 사회적 약자로서 우리가 좀더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펼친다"며 "범죄피해 예방을 사전에 막을 수 있으며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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