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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분원 백지화 철회하라"

청주시의회 결의안 채택

  • 웹출고시간2012.03.21 19:40: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암센터분원 백지화 규탄 및 재추진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성택 청주시의원이 결의문을 읽고 있다.

청주시의회(의장 연철흠)가 21일 '국립암센터분원 백지화 규탄 및 재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청주시의회는 이를 통해 "국립암센터 분원 입지선정 용역 백지화로 의료산업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정부의 분원 건립 추진 의지를 믿고, 유치활동을 펴온 충청권 주민들의 염원이 짓밟혔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정치 논리에 따른 국립암센터 분원 설립 백지화 발표를 즉각 철회하라 △정부는 의료산업의 수도권 집중화를 심화시키는 국립암센터 증축 계획을 철회하고, 의료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분원 건립 계획을 재추진하라 △정부는 수도권과 지방 의료격차 해소와 암환자들의 동등한 치료 기회 제공을 위해 국립암센터 오송 분원 건립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일 연구기능 이원화, 지역암센터 역할 저하 등을 이유로 분원건립 계획을 철회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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