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체국, 저신용자에 7%p 특별 우대금리

새봄자유적금 1만 명에게 추가 혜택

  • 웹출고시간2012.03.20 18:1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체국에서 신용등급 7~10등급 저신용자들에게 주는 7%p 특별우대금리 혜택을 1만 명이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저신용자의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1만3천 명에 한정판매하고 있는 우체국새봄자유적금의 가입자 수를 1만 명 확대해 2만3천 명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체국새봄자유적금은 신용등급 7~10등급 저신용자들을 위해 지난 2010년 4월부터 기본금리(3%)에 연 7%p의 특별우대금리를 주는 고금리 적립식 상품이다.

지난달 가입자 수가 1만2천617명으로 집계돼 잔여 수가 383명만 남아 사실상 판매 종료가 다가왔다.

하지만 우정사업본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입자 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가입대상은 신용등급 7~10등급 만 20세 이상으로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기본금리(3%)에 연 7%p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1만 원 이상으로 최고 한도는 300만 원이다. 일반과세, 세금우대, 생계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 신용등급은 우체국에서 '개인신용정보 조회동의서'를 작성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입일 현재 신용등급이 7~10등급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우체국예금상품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우체국금융콜센터(1588-1900)에서 확인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