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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0 17:2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건강한 경쟁을 통해 대중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는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가수들의 프로다운 모습에서 더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러한 나가수의 프로정신을 의미 있게 재해석해 사내에 도입한 사례가 있다.

새롭게 출범한 NH농협은행이 그 주인공. 농협은행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나는 뱅커다' 경연대회를 오는 6월 말까지 실시한다.

경연항목은 개인예금, 신규고객유치, 수익증권, 외화환전 등 9개 항목으로, 자칫 딱딱하고 삭막한 기존의 추진실적 평가에 '나는 뱅커다'라는 경연대회 형식을 도입하면서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평가다.

과거 개인별 실적을 채우기 위한 추진이 아니라, 고객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상품을 권유하는 전문 금융인을 선정하는 경연대회로 의미를 재부여했기 때문이다.

농협은행 직원들은'나는 뱅커다' 경연대회를 통해 '고객가치 지향적'인 세일즈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한다.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선사하는 전문적인 금융설계로 고객이 인정 하는 뱅커가 될 것을 다짐하는'나뱅커' 개막이 즐거운 이유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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