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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20 17:3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잠사박물관이 지난 겨울 높은 인기를 얻었던 세계희귀 파충류전을 오는 6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보아 뱀 전시 장면.

한국잠사박물관이 지난 겨울 개최한 '누에나라공화국 눈꽃축제'에 2만여 명의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은 가운데 눈썰매와 함께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세계희귀파충류전이 다시 개최된다.

한국잠사박물관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93일 간 '한국잠사박물관' 일원에서 세계희귀파충류전을 개최한다.

세계희귀파충류전은 총 4개의 테마 관으로 구성됐다.

먼저 희귀파충류관에서는 보아 뱀, 아나콘다, 별거북, 카멜레온 등 70여 종 100여 점의 파충류를 만지고 체험하며 생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화석관은 수만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 고대시대의 생물(동물·식물·공룡 등) 화석 및 광석, 자수정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며, 나비곤충관에서는 세계 곳곳의 다양하고 신기한 나비와 곤충의 표본이 전시돼 있다.

체험학습관에서는 누에고치목걸이만들기, 아토피비누만들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없었던 세계의 희귀한 파충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희귀파충류전은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으며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관람을 할 수 있어 보다 생생한 생태체험학습이 가능한 것이다.

이밖에도 한국잠사박물관 관람, 누에관찰, 실뽑기체험 등 다양한 양잠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전기자동차를 타며 저탄소녹색체험도 할 수 있다.

입장요금은 개인입장료는 1만2천 원이며, 단체(20명 이상)의 경우 유치부 1만 원, 초등부 이상 1만2천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에나라공화국 홈페이지(www.nuenara.net) 및 전화 1566-1465로 확인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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