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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9 19:12: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1총선의 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청주.청원지역 후보들이 1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청원 통합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 김태훈기자
4·11총선의 새누리당 공천을 확정한 청주·청원지역 후보 4명이 '청주·청원통합'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19일 밝혔다.

정우택(청주 상당)·윤경식(흥덕 갑)·김준환(흥덕 을)·이승훈(청원)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합동출마 회견을 통해 "청주·청원은 행정적으로 분리돼 있긴 하지만 앞으로 상생발전하기 위해선 긴밀한 상호보완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오늘부터 후보 4명이 (통합을 위한)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청주·청원 4개 의석을 싹쓸이하고도 지역발전·민생보호에 소홀했기 때문에 청주·청원은 충남 천안의 발전 속도에 밀리는 현실에 처했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국책사업은 물론이고, 사소한 지역사안에 이르기까지 '잘되면 민주당 공, 안되면 정부·여당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청주·청원통합 공약을 내걸고 (6·2지방선거에서)당선한 민주당 소속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청원군수는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새누리당 후보 4명은 주민들이 흔쾌히 동의하는 청주·청원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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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