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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원군, 현안사업 교차 보고회

소통으로 정책 공유

  • 웹출고시간2012.03.16 13:26: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통합을 추진 중인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소통을 통한 정책 공유에 나섰다.양 시·군은 정책 소통과 상생발전을 위해 각각의 주요 현안사업을 상대 지자체에 보고하는 현안사업 교차 보고회를 연다.

먼저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 열리는 청원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증구 청주시 기획행정국장이 청주시의 주요 현안사업 13건을 보고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 국장은 청주시 복지재단 설립 운영, 북부권 환승센터 조성, 청주시립미술관 건립 등의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한다.

주민의 관심이 많은 청원·청주 공동추진 사업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 공동 수립', 청주역∼옥산 간 도로 확장사업 등도 보고한다.

청원군 확대간부회의는 실·과·소장과 주무담당 50여명이 참석해 소관 부서별 추진사업을 보고하는 정례회의다.

오는 26일에는 '청주시 주요 시책 추진상황 보고' 때 청원군 정연철 기획홍보실장이 청주시를 방문해 청원군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할 예정이다.

서재성 청주시 기획담당은 "청주시와 청원군이 이런 형식의 업무보고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양 시·군이 상생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 발전적인 소통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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