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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노사민정 협의회 출범

'노사분규 없는 진천' 만든다

  • 웹출고시간2012.03.15 13:31: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 군단위 처음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조례를 제정한다.

군은 노사민정협의회 조례가 현재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했으며 진천군의회에 상정돼 있어 4월 중에 공포한다는 계획이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근로자대표, 사용자대표, 민간위원, 정부대표 등 13명으로 구성한다.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하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 지역 노사 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지역 경제발전에 관한 사항, 노사민정 협력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정기 또는 수시로 지역실정에 맞는 노동 경제정책의 수행이나 지역경제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여 노사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친화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노사분규 없는 무분규 청정 진천 실현으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생산적 노사문화 정착과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무엇보다 일자리창출을 최우선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고통을 분담하고 노력하기 위해 지역 근로계와 경영계, 민간단체, 군 등을 중심으로 지역 핵심기구로 이끌어 '노사분규 없는 진천'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사민정협의회의 의결사항을 시책 등에 반영하고 성실히 이행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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