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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생활체육 '2012 영동리그' 개막

청년부 10팀, 장년부 10팀, 노장부 6팀 130경기 치러

  • 웹출고시간2012.03.15 10:2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2012 영동리그'가 영동중에서 개막하고 오는 11월까지 대장정에 들어간다.

영동 축구인의 향연,'2012 영동리그'가 17일 영동중학교에서 장년부 영우회 VS 동조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영동리그는 영동중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청년부 10개팀과 장년부 10개팀, 노장부 6개팀 등 총 26개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 120경기와 챔피언 결정전 15경기 등 모두 135경기가 열려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린다.

또한 여느 해와 달리 이번 영동리그는 최초로 보조구장인 군민운동장에서 평일 저녁을 통해 야간경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청년부(40세미만), 장년부(40대), 노장부(50세이상) 나눠 진행하며, 청년부와 장년부는 풀리그 경기 후 6강 진출팀이 챔피언 결정전을 치루고, 노장부는 더블리그 후 참가팀 토너먼트를 갖는다.

참가팀은 청년부 △하나회 △혜성회 △동조회 △영조회 △영친회 △영우회 △상촌회 △양강회 △학산회 △용산회 (이상 10팀), 장년부 △혜성회 △동조회 △영조회 △용산회 △황간회 △양강회 △영친회 △하나회 △영우회 △양산회 (이상 10팀), 노장부 △심천회 △동조회 △중앙회 △영조회 △학산회 △양산회 (이상 6팀)으로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지난 겨울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한편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영동리그는 지난 1996년 조기축구회원의 친목과 기량 향상을 위해 시작 돼 스포츠를 통한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축구동호회 활성화와 생활축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연(51) 축구연합회장은 "축구공 하나로 동호인들 간의 화합의 장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승부를 떠나 동호인들의 건강을 다지고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 화합을 이루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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