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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4 18:1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시의원 보궐선거(다선거구, 용암·영운)가 새누리당 최진현(41)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엄경출(41) 예비후보의 동갑내기 맞대결로 사실상 압축됐다.

지난 12일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엄경출 조직국장이 출사표를 던진데 이어, 8대 청주시의원을 지낸 최진현 전 의원이 14일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민의의 대변자로 헌신했던 고 이대성 의원의 유지를 받들어달라는 당과 주민들의 준엄한 명령이 있어 고뇌와 번민을 딛고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청주시의회는 다수당인 민주통합당의 횡포 속에 '균형적이지 못한 절름발이 의회'라는 혹평이 나올 정도로 민주주의를 실종했다"며 "매번 정권을 심판한다며 주민여론을 호도하고 앵무새 정치를 일삼고 있는 민주통합당을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최 전 의원의 공세에 민주통합당은 '야권 통합' 작전으로 맞불을 놨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이번 청주시의원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고, 통합진보당 엄경출 예비후보를 지원키로 했다"고 공식 선언한 뒤 "야권통합에 대한 이해와 함께 엄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엄 예비후보는 출마회견을 통해 민주통합당 측에 야권 단일화를 요구했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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