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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2 11:0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농작물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비가림 시설내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비가림시설 온도제어 시설 설치사업과 비가림시설 자동방제기 설치사업을 추진해 고온 다습한 작업 환경 개선과 직립형 작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비가림시설 온도제어 시설은 비가림시설 내 환풍기와 온도 자동제어장치를 설치해 농작물에 적당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과일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시켜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에 지난 2월말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총 170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사업선정 추진협의회를 거쳐 12일 30농가(비가림시설 총150동)를 선정, 총 사업비 1억2천만원으로 보조 50%, 자담 50%이다.

또한 비가림시설 자동방제기는 물 급수는 물론 농약방제, 비료 살포 등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총 10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협의회를 거쳐 5농가를 선정, 총 사업비는 4천700만원으로 보조 50%, 자담 50%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추진은 지역명품화작목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상품성 향상과 명품화를 육성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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