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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11 13:41: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3년 연속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출산장려금으로 2010년 4억7200만원, 2011년 5억9745만원으로 해마다 예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비해 8천675만원이 증액된 6억8420만원이다.

올해 출산장려금 지원은 첫째아의 경우 30만원 상당의 진천사랑 상품권, 둘째아 120만원, 셋째 자녀 240만원, 넷째 자녀 500만원, 다섯째 이상 자녀에게는 1천만원으로 지원이 확대됐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임신부의 순산체조와 태교를 위한 임부출산교실, 균형 잡힌 영양섭취 유도를 위한 이유식 교실, 영유아의 고른 발달을 위한 오감발달 놀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의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 추진의 효과로 출생아수는 2009년 564명, 2010년에는 590명, 2011년 615명으로 해마다 4.5%이상 신생아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으로 출산율 증가 효과를 보고 있고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가 자녀의 출산 및 양육에 따른 가정의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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