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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이원묘목축제, 알찬 프로그램 풍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요

  • 웹출고시간2012.03.09 14:4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묘목협회회원이 묘목축제에 참석한 관광객들에게 묘목접붙이기 시연을 하고 있다.

'묘목의 고장' 옥천군에서 펼쳐지는 '13회 옥천이원묘목축제(3.30~4.1)'가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꾸몄다.

군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부터 자연을 소재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꿈나무 글짓기'를 묘목유통센터(이원면 건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림분야는 영유아, 초등학생 1~3학년, 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글짓기 부문은 초등학생 1~3학년, 4~6학년 등 2개로 나누어 대회가 펼쳐진다.

시상은 최우수, 우수, 장려 등 그림분야 33명, 글짓기 분야 22명에게 상장과 상품권을 지급된다.

30일 오후 4시, 4월 1일 오전 10시부터는 묘목관련 레크리에이션을 개최한다.

묘목 관련 상식과 축제의 역사 등에 관한 OX 퀴즈로 고득점자에게는 묘목 및 군의 농특산물을 시상품으로 지급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3일간 농가에서 고품질의 생산품을 얻기 위해 나무끼리 접을 붙이는 매화나무 접목 시연을 펼치기도 한다.

가족이 함께 잔디인형· 미니장승·나무목걸이·솟대·누름꽃 등을 만드는 코너도 준비돼 있다.

또, 전국 중·고등학생이 함께 펼치는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해 힙합댄스, 비보이, 노래 등을 선보이고, 묘목과 자연을 주제로한 마술(매직)콘서트와 K-POP 공연도 펼쳐진다.

가족단위 방문객과 청소년층을 겨냥한 '댄스퍼스먼스', '도전 1000곡' 시간을 준비해 흥겨운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축제장 인근에 난립하던 야시장 대신 지역의 음식업체가 참가해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향토음식 거리도 조성된다.

이밖에도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놀이, 영화(써니), 연극(부초)도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알리는 잔치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묘목 구경도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도 해 가길 바란다"며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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