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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8 14:39: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지난해 교통신호 연동체계 개선사업을 통해 연간 249억원의 교통혼잡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의 2011년 교통신호체계 유지보수 용역 결과에 따르면 제1순환로, 단재로 등 청주시내 주요 10개 가로축(206개 교차로, 56.7㎞ 구간)에 대한 교통신호 연동체계 개선사업으로 이 같은 교통혼잡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

청주시 주요 가로축 평균 여행속도는 오동 육교∼사창사거리간 제1순환로와 공항로는 평균 시속이 2010년 27.3㎞/h에서 지난해 28.3㎞/h로 3.5% 개선됐다.

석교육거리∼용암사거리간 단재로는 평균 시속이 29.9㎞/h에서 33.5㎞/h로 10.7% 높아졌다. 방서 사거리∼고은삼거리는 32.9㎞/h에서 40.8㎞/h로 19.3%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를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혼잡비용 추이 분석 자료에 산입하면 차량운행비용 84억원, 시간가치비용 116억원, 환경비용 49억원 등 연간 249억원의 교통혼잡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추계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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