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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23일부터 개방

차량 125대 수용 가능…5월 이후 유료화될 듯

  • 웹출고시간2012.03.08 14:47: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가는 길.

세종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연기군 동면 합강리 390-2)이 오는 23일 문을 연다. 세종시 첫마을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이 캠핑장은 지난해 10월 준공 이후 3개월 간 시범 운영돼 2천3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 오토캠핑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곳은 연면적 10만㎡(3만303평) 에 자동차 11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과 15대 수용 규모의 웰빙캠핑장으로 구성돼 있다.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세종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

ⓒ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특히 인근 지역 경관이 빼어나다. 금강과 미호천 합류 지점에 형성된 면적 80만㎡(2만4천242평)의 자연습지는 수려한 수변경관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주변의 합강정,용미봉숲길,자전거도로,체육시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은 현재는 예약을 통해 토·일·공휴일에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5월 연기군으로 관리권이 넘어간 뒤에는 유료화되는 것과 함께 평일 이용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약이나 문의는 관리동(041-862-5985)으로 하면 된다.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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