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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내년 정부예산 2천218억원 확보 나서

신규사업 발굴·예산확보전략 보고회

  • 웹출고시간2012.03.08 11:2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유영훈 진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각 실.과.소 별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진천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2천218억원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국비확보에 총력 매진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이 1차적으로 확정한 정부예산 확보목표액은 77개 사업에 2천218억원으로 국가시행사업 10건에 1천318억원, 자치단체사업 67건에 900억원 등이다.

군은 올해 최종 정부예산 확보액 3천350억원의 66%의 수준으로 목표액에서 제외된 교부세와 향후 추가 발굴되는 사업비 등을 포함하면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유영훈 진천군수를 포함해 간부공무원이 직접 충북도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내년도 국비확보 현안사업에는 국가시행사업인 진천~증평간 국도 확포장사업(1공구) 150억원, 진천선수촌 건립사업 396억원, 신척산단진입도로 개설공사 137억원, 산수산단진입도로 개설공사 159억원, 입장~진천간 국도 시설개량사업 등이 있다.

또한 지자체 사업으로는 문백정밀기계산단 폐수처리장과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60억원, 문백정밀기계산단진입도로 및 신척산단폐수처리장건설공사 218억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사업 25억원, 광혜원면소재지정비사업 21억원, 진천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사업 36억원, 진천하수슬러지처리시설 설치사업 20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박승열 기획감사실장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진천군으로서는 사업비 확보가 최대 관건으로 최대한의 국비확보를 통해 진천시 건설의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군민이 건강한 행복한 진천발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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