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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8 11:21: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올해에도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군은 올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농촌주택개량 42동, 빈집정비 20동, 영세가정주택개보수 5동, 다목적광장 및 쉼터조성 1개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10개마을, 노후공동주택 공동이용시설 개보수사업 10개단지 등에 중점 지원하여 공동체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월 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각 사업별로 평균적으로 120%에 해당하는 농가가 신청해 3월 중 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 선정과 착공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화로운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정주 의욕을 고취하는 등 모든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여주기 위하여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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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