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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문화원(원장 최건성)이 지난 한 해 동안 펼쳐졌던 지역 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집대성한 '증평문화' 제13집을 발간했다.

증평문화 13집은 △지난 한 해 동안 열린 다양한 문화행사 화보 △특집 △논단 △향토문화연구 △생활소고 △문화원 활동사항 △향토문학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총 278쪽 분량으로 제작·발간된 증평문화 13집은 총체적인 지역문화를 소개하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느꼈던 지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비롯해 지역의 역사, 예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도 만나볼 수 있어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건성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지난 2011년은 지역의 향토역사문화의 발굴과 보존, 전승에 있어 알찬 열매를 수확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2012년은 증평문화원이 개원 20주년을 맞는 아주 뜻 깊은 해로 지난 19년의 발자취를 발판삼아 새로운 도약으로 지역문화 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한편 문화가 주민들의 행복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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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