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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한복' 주제 전통문화교실 운영

3~20일 업계 전문직·일반직 30명 인터넷 접수

  • 웹출고시간2012.03.06 17:3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우리나라 복식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2012년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 '박물관 전통문화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며 업계 전문직 15명, 일반인 15명 등 30명을 인터넷으로 접수(선착순)한다.

강의는 우리나라 전통의복인 '한복'을 주제로 시대, 신분, 직책 등에 따라 변화해온 한복의 변천사를 알아보고 용도, 계절에 따라 입는 의복의 종류와 갑오개혁 이후 서양문물의 유입으로 간소화 된 현재의 한복과 이전의 복식 차이에 대해 비교·분석해 본다.

일정은 오는 28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고대복식의 원류'를 시작으로 삼국, 고려, 조선 시대와 개화기 복식까지 우리나라 복식문화의 체계적인 이론을 12강좌에 걸쳐 듣는다.

또 강의과정에서 인상 깊었던 의복을 '미니 한복'으로 만들어보는 실기 수업과 현장답사 등 모두 17차 과정이 운영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재료비와 현장답사는 본인 부담이다. (문의 043-229-6404)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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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