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3.06 13:08: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삼수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 하교를 위해 봉사활동울 펼치고 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순.이하 여단협)는 3월~11월까지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아동안전 순찰도우미 운영을 실시한다.

아동안전 순찰도우미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3회째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학교주변 횡단보도에서 아이들의 안전 하교를 도왔다.

올해부터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뿐만 아니라 아동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순찰 조를 편성해 학교주변 위험지구를 하교시간대(오후 1시30분~3시30분)에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2회 6명의 회원들이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하게 되며 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게 된다.

또한 아동이 안전한 행복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여단협를 구성한 11개 여성단체 66명의 회원들이 3주씩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화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발로 뛰는 우리들의 작은 노력으로 미래의 희망인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한 하교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