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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로 어우러진 매포초 입학식

6학년 형 축사와 아이들 축가로 흐믓

  • 웹출고시간2012.03.06 11:55: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진영)는 지난 5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신입생들과 6학년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을 위해 재학생들이 준비한 축사와 축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의젓한 6학년 형의 축사와 귀여운 율동을 곁들인 아이들(본교 방과후학교 노래교실)의 축가로 긴장되고 어색한 신입생들의 마음은 물론 함께한 학부모님들의 마음까지도 흐뭇하게 했다.

이진영 교장은 "이제 1학년 학생은 더 이상 유치원생이 아니니 스스로 정리정돈도 하고, 부모님이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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