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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농업, 기업경영 방식 도입"

"농산물, 中·日 시장에 내놔야"

  • 웹출고시간2012.03.04 16:57: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2일 "농업도 이제 기업경영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농업중앙회에서 열린 새 농협 출범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단순하게 1차 농사를 짓는 것에 머물 것이 아니라 2·3차 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그러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과 같은 큰 시장, 세계 최고의 소득을 올리는 일본과 같은 시장이 비행기로 한 시간에 오가는 거리"라며 "우리의 질 좋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세계에, 특히 가까운 이웃나라의 큰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농협 경영과 관련해선, "농협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분리,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것이 글로벌 농협으로 도약하는 토대"라며 "새로운 출발을 통해 농협이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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