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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1 13:57: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찾아가는 영농 서비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실시한다.

농기계 사용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고장에 의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사용요령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오는 5~9월28일까지 총 100회에 걸쳐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팀은 1개조 3명으로 편성해 운영 할 계획이며 농기계 부속품과 수리장비를 탑재한 3.5t 차량으로 산간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영농현장을 찾아가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사용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농기계인 경운기, 이앙기, 방제기, 관리기 등으로 고장난 농기계 수리는 물론 고장의 원인, 정비요령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에게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실습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농기계수리대금 중 부품비 2만원까지 감면해 주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순회수리교육 일정은 방문 1주일 전 해당마을 이장에게 엽서 통보와 전화로 알려주게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이용 급증에 따른 현장 순회수리교육을 강화해 농기계 고장진단 및 자가정비 능력을 길러주어 농업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농기계 작업 및 운행 시 사고방지는 물론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해 농업인의 만족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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