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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8 19:0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의 한 대형 스포츠센터가 관리비 체납 등으로 단전·단수와 함께 문을 닫아 수백명으로 추정되는 회원과 입점 업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28일 청주의 모 쇼핑몰 스포츠센터 입점 업주 등에 따르면 이 업체 대표 A씨가 수개월째 관리비를 미납, 쇼핑몰 관리회사가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스포츠센터의 전기와 수도 공급을 중단했다.

쇼핑몰 관리회사의 단전·단수 조치로 스포츠센터는 영업을 중단하고 현재 문을 닫은 상태다.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하고 스포츠센터를 찾은 회원들은 28일 오후까지 센터 측에 항의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

스포츠센터의 골프장, 휘트니스센터, 스파빌(사우나시설) 스낵코너 등을 운영하는 업주들도 이틀째 영업을 하지 못해 손해를 보고 있다.

A씨는 입점 업주들과 연락을 끊고 자취를 감춘 상태. 적게는 1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대 보증금을 낸 업주들의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단전·단수 조치를 한 쇼핑몰 관리회사는 관리비가 수개월째 미납돼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쇼핑몰 관리회사 관계자는 "관리비를 받지 못한 우리도 피해자"라며 "수차례 관리비 독촉을 하고 문제 해결을 요구했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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