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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벤처투자조합 '대덕인베스트먼트' 출범

출자금 300억원으로 2019년까지 유망 중소기업 투자

  • 웹출고시간2012.02.27 13:5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시는 28일 오후 '대덕인베스트먼트' 창립식 및 '충청권경제활성화투자조합제1호(펀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창업투자회사인 대덕인베스트먼트는 대전·충남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자금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출자 규모는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와 충남테크노파크가 30억원씩, 한국정책금융공사-한국벤처투자(KoFC-KVIC)일자리창출펀드 2호가 140억원, 과학기술인공제회 30억원, 민간자본 35억원,운용사인 대덕인베스트먼트 20억원 등 총 285억원이다. 시는 300억원까지 출자금을 확대,2019년까지 7년간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대전·충남 지역에 본점 및 공장을 두고 있고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은 비상장 중소·벤처기업, 생산설비 증설 등 신규투자발생 등으로 고용창출 유발 효과가 큰 중소·벤처기업이다.

또 이날 출범하는 충청권경제활성화투자조합제1호는 지난달 31일 조합 결성 총회를 마친 뒤 지난 10일 중소기업청에 창업투자조합으로 정식 등록됐다. 시 관계자는 "투자조합이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70-7770-3210~4.

대전/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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