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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용 영동군산림조합장 중앙회장 표창

전국 경영우수조합 육성공로

  • 웹출고시간2012.02.23 13:38: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민용 영동군산림조합장(56·사진)이 조합을 전국 경영우수조합으로 육성한 공로로 23일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영동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중앙회가 전국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적 평가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8개 경영우수조합에 포함되는 영예를 누렸다.

박 조합장은 상호금융업무, 임산물직매장 운영, 직영벌채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임업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시책사업 전담시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날 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과 우수조합기를 받았다.

또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관내 산주의 사유림 경영지도 및 각종 임업기술지도 사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각종 시책사업의 홍보 및 전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주의 산림소득 증대 및 산림경영의욕 활성화를 위해 숲가꾸기사업. 산림병해충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산림보호사업등 시책사업 추진에 기여했으며 임도시설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산촌지역간 연결도로 및 각종 산림사업의 작업로, 산림부산물의 운송로 확보에 공헌했다.

1996년부터 시작한 상호금융업무를 통해 임업정책자금 및 임업관련 자금조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조합 내에 곶감 호두 등 임산물직매장을 운영해 지역 임산물의 판로를 확충하고 조합 자립기반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영동군산림조합은 이번 시상식에서 이윤구 대리가 유공직원으로 뽑혀 산림청장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가 터졌다.

박 조합장은 "한마음으로 뭉쳐 열심히 일한 직원과 성원을 아끼지않으신 조합원들 덕분에 표창을 받았다"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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