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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2 11:37: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문화원과 문화의 집은 지역 문화를 육성하고 주민들이 문화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강좌는 참가 대상에 따라 어린이 강좌와 성인강좌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강좌를 통해 음악·문학·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어린이 강좌는 바이올린, 뮤직가든 등 음악 강좌와 독서토론, 미술, 주산, 과학실험 등 다양한 학습강좌들이 운영되고 있다.

발레, 창의레고교실 등 어린이 정서함양과 창의력 증진 관련 강좌도 준비돼 있다.

성인취미교실은 전통악기, 문학, 시조, 판소리, 드럼, 한문 등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강좌가 마련돼 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증평문화의 집(전화835-3980번)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의 집 관계자는 "강좌는 월 2만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운영되고 있다."며, "강좌에 따라 신청자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접수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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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