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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고등어 업체 홍보 최명현 시장 경고처분

제천선관위 본인 동의 없이 업체 단독 행위로 결론

  • 웹출고시간2012.02.21 18:0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간고등어 생산업체 홍보물에 모델로 등장한 최명현 제천시장을 21일 경고조치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12월 제천지역에 소재한 한 간고등어 생산업체 대표와 상품 홍보를 위한 사진을 촬영했으며 이 사진은 1만부가 발행된 비제로 가맹점 홍보 책자에 실려 최근 제천 시내에 배포됐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광고 출연을 금지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라는 것이 선관위의 판단이었다.

선관위는 최 시장에 대한 조사결과 본인의 동의 없이 업체측이 단독적으로 최 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홍보물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하고 검찰고발 없이 경고처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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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