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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1.15 14:32: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향토문학발전과 주민정서함양을 통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연기문학동인회(회장 김 일 호)가 연기군의 지원을 받아 열 세번째 겨울호로 총238쪽 분량의 동인지를 발간하였다.

이번 13집에는극작가 윤조병 동인의 희곡<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과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김제영 동인의 단편소설<이바지 보따리> 및 아동문학가 김동훈 동인의 동시<늦가을>, 그리고 김길중 동인의 시<아름다운 만남> 등 17인의 작품 54편이 수록되어 있다.

올해로 창립14주년을 맞이하는 연기문학동인회는 그동안 <군민 시낭송회> <도원문화제 백일장>을 주관해 오면서 군민정서 함양에 이비지 해 왔을 뿐 아니라, 신입 동인들의 중앙문단 등용문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김 일 호 회장은“순수 향토문학의 지역적 환경이 열악한 것은 사실이지만, 연기군의 정기적인 지원과 함께 여타 장르의 문화예술단체와의 연계사업 등으로 나름대로의 역사를 쌓아갈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발간한 13집의 내용을 거울삼아 좀더 발전된 면모를 갖추는데 노력하겠다.” 하였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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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