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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1 16:48: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진(55·사진) 의료법인 정산의료재단(효성병원) 이사장이 18대 충북도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도새마을회는 21일 도새마을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오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선출했다.

청주 출신의 오 신임 회장은 청주고와 충남대 의과대학,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신경외과 박사인 오 신임 회장은 서울적십자병원 신경외과 부과장, 청주 한국병원 신경외과 과장, 대전 을지대학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 의료법인 정산의료재단(효성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과 적십자 나눔봉사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오 신임 회장은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겨준 12만 새마을 가족에 감사하다"며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뉴새마을운동'을 전개, 충북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3월 중 열릴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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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